2nd Room_재료

건축재료로써 페인트의 역사

까느 2021. 1. 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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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건에대한 이야기는 건축재료 잡지인 매거진 감에서 발췌하였습니다.

 

 

페인트란?? (페인트 정의와 장단점)

페인트란 표면에 막을 형성함으로써 각종 원자재나 완제품의 노화, 산화 등을 방지하여 수명을 연장시키고 나아가 방수, 내화, 방청, 전자파 차폐, 단열 표면을 보호하는 목적을 가진 재료이다. 습기와 오염, 부식으로부터 물체를 보호하고 내구성을 유지함을 물론, 다양한 색과 광택, 촉감까지 더해 아름답게 연출할 있다.


페인트는 액체상태의 유동 물질로서 물체의 표면에 칠한 말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있고 다른 건축재료에 비해 시공과정이 간단하고 편리하며 저렴한 금액으로 넓은 면적을 칠할 있어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장점 있다. 최근에는 단열성이 강화된 페인트, 은폐력이 뛰어난 페인트, 온도를 감지하는 페인트 기능이 강화된 신기술 페인트도 등장하며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추세이다하지만 다른 마감재에 비해 내구성이 약해 표면이 노후화되면 보호의 기능과 발색 특유의 장점이 사라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유지보수를 해줘야 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건축 외장재로써 페인트는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지만, 외벽으로 사용시 내구성이 약해 3~5년마다 주기적으로 보수가 필요하다.

 

페인트의 과거와 오늘

최초의 페인트는 안료를 섞고 보관하기 위해 바다 달팽이 껍데기를 그릇 삼아 동물의 어깨뼈를 비롯한 골수와 지방 등을 활용, 색을 내고 고정력을 높이는 용도로 사용 것이다. 석기시대로 추정되는 동굴 속에서 짐승의 사냥이나 생활상을 나타내는 그림들은 숯가루와 돌가루, 짐승의 피와 나무 진액 등이 버무려져 페인트를 활용한표현 시작이라고 있다.


이후 페인트의 재료와 기법은 지역의 기후와 문화, 재료에 따라 각기 다르게 발전했다이집트인은 색을 내는 안료를 카세인에 혼합해 페인트를 제조했고, 중세시대 유럽에서는 보석의 일종인 호박을 기름에 녹여 투명한 페인트를 제조하였다.

 

이집트의 색을 보여주는 벽화

 

1920년대에 본격적으로 페인트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는 기존의 래커를 합성 화학 물질인 나이트로셀룰로오스로 대체할 있게 되면서부터다. 알코올과 산이 결합된 알키드수지와 비닐아세테이트 에멀젼 다양한 화학 물질이 개발되었으며, 2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는 멜라민수지, 에폭시수지, 우레탄수지, 아크릴수지, 실리콘수지 등의 합성수지가 개발되며 페인트 산업은 급격한 발전 이루었다.


건축에서 페인트는 대부분의 영역에서 사용된다. 지붕과 , 창호 외부 기후에 노출되어있는 외장재에도 사용되며 실내 천장과 바닥, 등에도 페인트가 쓰인다. 구조체인 철골이나 설비기기에도 녹을 방지하고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페인트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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