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건에대한 이야기는 건축재료 잡지인 매거진 감에서 발췌하였습니다. 가구(Furniture) 가구는 공간에서 사람의 행위를 결정하고 생활을 돕는다. 좁은 의미에서는 의자, 테이블부터 넓은 의미에서는 휠체어, 탁구대, 공중전화부스까지 기능과 용도, 장소에 따라 불리는 이름은 각기 다르지만, 이들은 모두 가구로 불린다. 가구(Furniture)는 지급품, 공급품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쁘르니띠흐(Fourniture)에서 유래한 단어로 ‘실내에 비치된 '물건' 을 의미한다. 한자로는 집 가(家), 갖출 구(具)를 써서 ‘집에 갖춰진 설비나 물품’을 뜻한다. 의미상의 가구의 역할은 집을 집답게 만드는 장치다. 집은 하나의 공간일 뿐, 가구가 갖춰졌을 때 비로서 사람이 사는 집이 되고, 주거공간이 완성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