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건에대한 이야기는 건축재료 잡지인 매거진 감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석재(Stone)의 역사 석재는 흙, 목재와 더불어 인류가 가장 오래전부터 사용한 건축재료다. 자연이 만들어낸 단단한 석재는 풍화와 마모에도 강해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다. 석재를 사용한 역사는 석기시대부터다. 초기에는 암석을 떼내어 생활에 필요한 도구나 무기를 만들었다. 문명이 발달하면서 조상과 신을 숭배하고 기록을 남기는 기념물을 만드는 데에 단단하고 오래가는 석재를 쓰기 시작했다. 더 나아가 거석 조형물, 돌무덤 등들 만들어 권력을 드러내는 거석문화가 나타나기도 했다. 지금도 남아있는 고인돌이나 영국의 스톤헨지는 대표적인 석재 기념물이다. 청동기시대로 접어들면서 금속 공구의 등장으로 돌을 섬세하게 가공할 수 있게 되면서 석재는 ..